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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 '민간 신고요원' 운영

집배원 등 주민 5명으로 구성
범죄 신고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 병행

  • 웹출고시간2019.04.16 10:57:32
  • 최종수정2019.04.16 10:57:32

16일 보은경찰서 마로파출소가 공동체 치안 구축 및 맞춤형 치안복지 시책의 하나인 '민간 신고요원'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 마로파출소는 16일 '민간 신고요원'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민간 신고요원 제도는 주민의 눈을 활용해 범죄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신속히 해결하고 범죄예방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마로파출소 민간 신고요원은 마로·장안·탄부 우체국 직원 3명 및 택배회사 직원 2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각 가정에 우편물 등을 배달하면서 범죄를 목격하면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게 된다.

또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민간 신고요원인 마로우체국 김병철씨는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일꾼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범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주민을 보호하는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희동 보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공동체 치안활성화 및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주민이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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