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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 관광호텔 2곳 내년 잇따라 오픈

시, 최민호 시장 공약 호텔개발사업 위해 전담팀 구성 추진

  • 웹출고시간2022.12.15 09:44:07
  • 최종수정2022.12.15 09:44:07
[충북일보] 세종시에 관광호텔 2곳이 내년에 잇따라 오픈한다.

세종시는 내년 1월과 8월께 관광진흥법에 따라 인허가를 획득해 건립중인 관광호텔 2곳이 정부청사가 위치한 어진동에 문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1월께 오픈 예정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호텔'은 281개의 객실을 갖췄다.

이에 따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은 개장을 앞두고 오는 20일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 1강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채용 예정 인원은 총 45명으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근무할 객실부 과장~대리급 매니저, 식음료부 조리장, 비서 등 12명, 호텔 위탁업체 ㈜더맨에서 채용하는 객실정비, 물품운반, 객실청소 등 33명이다.

호텔에서 채용하는 대리급 이상 직무는 경력 5년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워크넷 입사지원을 통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더맨에서 채용하는 직무는 워크넷 채용정보를 확인하고 행사 당일에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면접이 가능하다.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 이어 8월께에는 '호텔신라스테이'가 250개의 객실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관계자는 "정부 부처가 위치한 행정 중심지로 마이스(MICE) 산업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이 문을 여는 것을 매우 환영한다"며, "원활한 인력공급으로 호텔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상 숙박시설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인허가를 획득해 건립하는 관광호텔과 공중위생법에 따라 인허가를 획득해 건립하는 호텔, 모텔, 여관, 여인숙 등으로 나뉜다.

앞서 세종에는 지난 2021년부터 베스트웨스턴호텔이 367개의 객실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영업하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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