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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유기질비료 조기공급 추진

친환경농업 확대와 토양환경 개선 1석2조

  • 웹출고시간2019.02.13 11:33:00
  • 최종수정2019.02.13 11:33:00

단양군이 친환경농업 확대와 토양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관내 농가에 배포할 유기질 비료를 하역하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친환경농업 확대와 토양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총 32억3천500만 원을 들여 관내 3천885농가에 유기질 비료 73만4천875포(20㎏)를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유기질 비료를 신청한 농가로,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와 부숙 유기질비료(가축분 퇴비, 퇴비) 5종이다.

비종별 지원 금액은 관내 농업인에게는 군비를 추가 지원해 부숙 유기질비료(가축분 퇴비, 퇴비)의 경우, 등급별로 20㎏ 포대 당 특등급 2천900원, 1등급 2천700원을 지원한다.

또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는 포대 당 4천300원을 지원한다.

관외 농업인의 경우, 포대 당 유기질비료 1천700원, 부숙 유기질비료는 특등급 1천700원, 1등급 1천600원이 지원된다.

군은 농가별 공급물량, 공급업체 적정성 등을 검토해 품목별 전국 평균 신청 량을 고려해 개인별 물량을 확정 통보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 대상 확정량에 대해 10월말까지 수령하지 않으면 배정된 사업 량에 대해 포기한 것으로 간주한다.

군 관계자는 "영농기 이전에 농가가 비료를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지역농협에 조기 공급토록 하는 한편 농가에서는 비료가 도로변 등에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적기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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