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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수양개보존회와 업무협약 체결

자유학년제 및 단양행복교육지구사업 운영 지원

  • 웹출고시간2019.01.29 17:16:17
  • 최종수정2019.01.29 17:49:26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이 29일 수양개보존회와 2019 자유학년제 및 단양행복교육지구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수양개 보존회는 단양 수양개 선사유적을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시키고자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창립한 단체로 수양개박물관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유익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다.

단양교육지원청과 수양개보존회는 상호간 연계 협력을 강화해 교육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로 약속하고 유·초·중·고 교육활동과 유기적인 연결, 지역 역사체험 등 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은 선사시대 역사, 문화, 유적 등에 대해 자세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중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된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및 마을교사를 활용한 단양행복교육사업을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수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단양의 학생들이 수양개 선사유적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단양이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고장이라는 사실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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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