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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내년 하수도분야 국비 172억 원 확보

도로침하 방지 등 농촌마을 주거환경 개선 전망

  • 웹출고시간2018.10.22 16:08:38
  • 최종수정2018.10.22 16:08:38

충주시는 내년도 하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 10건에 172억원을 확보했다.이에따라 노은면 안락리 일원을 노은 하수처리구역에 포함하는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내년도 하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 10건에 172억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SOC 예산축소에도 불구하고 이종배 의원과 충북도와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신규사업 3건에 11억원, 계속사업 7건에 161억원 등 총 10건에 국비 172억원이 정부안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 주요 국비가 반영된 계속비 사업은 △동지역 하수관로 정비 2단계(15억원) △주덕하수관로 정비(12억원) △앙성1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47억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17억원) △하수관로정비 BTL사업 임대료(52억원) △도봉하수처리장 증설(8억원) △문곡마을 하수도 설치(9억원) 등이다.
ⓒ 충주시
이외에도 신규 사업인 △연수천 노후하수관로 정비(5억원) △노은하수처리장 증설(3억원) △중앙탑 형천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3억원)사업이 반영 돼 도로침하(싱크홀) 방지 및 농촌마을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충주시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부분 변경(안)'중 노은면 안락리 일원을 노은 하수처리구역에 포함하는 계획과, 중앙탑면 가흥리 3개 마을(원동, 신대, 능암) 하수처리구역 확대 계획을 환경부에서 승인함에 따라 하수도 사업 추가발굴과 해당지역 공공하수도 설치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하수도사업 국고 지원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업 추진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정부예산 확보 및 시민불편 해소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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