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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5 18:28:42
  • 최종수정2018.05.14 16:06:00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상담부터 현장 조사, 법률지원까지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권보호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맞춤형 상담, 피해 교원 복귀 후 사후 관리 등을 추진한다.

그동안 교권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는 있었으나 변호사와 전문상담사 등 전담 인력이 부족했다.

도교육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권보호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여기서 전담변호사와 전문상담사를 자체 채용하도록 기능을 확대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교권보호센터는 법률 상담과 현장 지원, 교권침해 예방 연수 등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교권침해 교사의 치유를 돕기 위한 심리상담치료비용 지원과 교육활동 중 발생한 사고 때 법률적 배상책임을 해결해 주는 교원배상책임보험도 가입했다.

한편 충북교총은 교총 소속 교사들이 학교폭력이나 학습활동중 부주의 등으로 소송을 당할 경우 고문변호사제를 통한 법률지원과 자문, 소송비 등을 부담해주고 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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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