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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웹출고시간2017.11.30 15:15:18
  • 최종수정2017.11.30 15:15:1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30일 경북 경주서 열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전국대회'에서 충북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기관은 전국에서 총 18개 기관으로, 병원과 광역지자체를 제외하고 보건소 중에서는 옥천군을 포함해 총 전국 8곳이다.

이번 상은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환자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기관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군 보건소는 2015~2016년도 2회 연속으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전국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는 기쁨을 함께 안았다.

군 보건소는 2011년부터 만성질환 건강포인트제를 중심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의 예방과 환자 조기 발견, 사후 관리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또한 '365일 건강 올리GO' 라는 주제로 올 9월 한 달 동안 레드서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나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알기'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중증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환자를 집중 관리하고 자가관리 운동교실, 지역 주민과 환자를 위한 교육 사업 등을 펼쳤다.

현재 환자등록 30세 이상 추정 환자 수(2만3천126명)의 72.7%(1만6천828명)를 등록관리, 합병증검사 5천152명(1만3천880건·혈액검사외5종), 만성포인트제 참여의료기관 12개소 참여(3천397명)하는 등 만성질환자 발견 및 등록·관리를 하고 있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30~50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산업현장 방문을 통한 레드서클 존 운영과 예방관리, 당화혈색소 및 안저 검사, 아카데미운영 등 만성질환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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