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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23 01:55: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주항공이 지난 18일부터 운항중단에 들어간 한성항공 예약 고객에 대해 특별할인을 시행한다.

제주항공은 22일, 한성항공과 노선이 겹치는 청주~제주, 김포~제주등 2개 노선에서 한성항공 예약 발권 확인이 가능한 사람에게 올 연말까지 최대 30%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이중할인은 안되며, 한성항공이 운항을 재개하면 곧바로 중단된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또 이번 주말인 24일과 25일, 그리고 27일 등 3일간 김포~제주와 청주~제주 2개 노선에서 총 12편의 임시항공편을 편성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특히 한성항공이 운항했던 항공편 중 예약자가 많았던 시간대를 고려해 금, 토, 월요일 김포발 제주행 오전 7시50분과 청주발 제주행 오전 11시20분 등을 증편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한성항공 운항중단 이후 청주~제주 노선에서 수송실적이 확연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탑승률 증가 추이를 지켜본 후 조속한 증편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성항공의 운항 중단 이후 제주항공의 여객 수송실적은 김포~제주 노선 탑승률이 기존 81%에서 85%로 소폭 상승했고, 한성항공의 주력 노선이었던 청주~제주 노선은 기존 67%에서 83%로 급상승 했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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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