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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초 박하은, 동계 스페셜올림픽 2관왕

대표팀 최연소로 쇼트트랙과 인라인 유망주

  • 웹출고시간2017.03.28 11:28:45
  • 최종수정2017.03.28 11:28:45

대한민국 스페셜올림픽 국가대표 최연소 선수인 제천 홍광초 박하은(12)양이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동계 스페셜올림픽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홍광초 박하은(12) 선수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동계 스페셜올림픽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스페셜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중 최연소인 하은양은 지난 24일(한국시간) 333M 부문에서 42.466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치했으며 앞서 지난 23일(한국시간) 쇼트트랙 500M 부문(1분 02초) 우승과 함께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박하은 선수는 자폐성 장애 2급과 공황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운동치료 목적으로 스케이트를 시작해 남다른 집중력으로 하계에는 인라인 선수로, 동계에는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 중이다.

박 선수는 지난 2월 전국 장애인체전 쇼트트랙서 선수 부재로 소년부와 청년부가 통합되는 힘든 조건을 극복하고 중고등학생들과 겨뤄 500m, 1천m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전 세계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7 스페셜올림픽 세계 동계대회는 107개국 2천700여 명의 선수들이 8일 동안 9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으며 지난 25일 폐막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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