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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천단양축협과 맞잡은 손

업무협약 통해 '출산 장려'에 노력

  • 웹출고시간2017.03.22 17:20:09
  • 최종수정2017.03.22 17:20:09
[충북일보=단양] 단양군과 제천단양축산농협이 출산율 제고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천단양축협과 '출산축하후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출산분위기 조성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는 류한우 군수, 진항구 조합장, 이일한 상임이사, 정광호 보건소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단양군은 출생신고를 위해 관할 읍·면을 방문하는 군민에게 축협의 출산축하후원금 사업을 홍보하고 제천단양축협은 자체부담으로 출생아 명의의 예금통장 개설시 출생아 1인당 5만원의 출산축하후원금과 내복 1벌을 지원한다.

진항구 조합장은 "단양군의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단양군 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류한우 군수는 "저출산 극복은 국가와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이루어낼 수 있는 과제"라며 "이번 협약 체결이 저출산 극복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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