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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협력형사업 공모마감 문화예술인 관심

충북문화재단, 6개분야
519개 문화예술단체·개인 참여

  • 웹출고시간2017.01.30 14:16:49
  • 최종수정2017.01.30 17:46:48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2017지역협력형사업 6개 공모를 마감한 결과 모두 519개의 문화예술단체 및 개인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12월23일 공고를 시작으로 3차례의 권역별 사업설명회와 지난 18일 1차 공모, 25일 2차 공모로 진행됐다.

올해 지역협력형사업은 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창작거점공간지원사업, 충북자유기획지원사업, 우리가락우리마당지원사업, 충북공동창작작품지원사업,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등 6개다.

충북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문학이 16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중 개인은 128건, 단체는 35건을 차지했다. 이밖에 미술 94건, 영상 26건, 음악 75건, 무용 11건, 연극 17건, 전통예술 50건, 국제교류 21건, 다원예술 14건 등이 접수됐다.

창작거점공간지원사업과 우리가락우리마당지원사업에는 각각 5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충북자유기획지원사업에는 일회성 사업 발표에 대한 신청자격 강화로 인해 지난해 대비 7개 감소한 19개의 단체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공동창작작품지원사업은 올해 9개 단체가 서로 다른 장르의 협업단체와 함께 신청, 최대 8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은 6개 지역의 공공 공연장에서 서로 다른 10개의 공연예술단체가 협약을 한 뒤 신청을 마쳤다.

재단은 오는 2월1~10일 청년예술가들의 작품 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예술가창작환경지원사업과 충북미술가의 서울전시 운영비를 지원하는 충북미술가서울전시회운영비지원사업의 신청을 접수한다.

아마추어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게 전문예술가를 파견·지원하는 생활문화예술플랫폼 사업은 오는 2월7~10일 생활문화예술플랫폼 홈페이지(www.cbfcal.or.kr)를 통해 접수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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