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꿈을 꾸며 결승선을 향해서 뛰어라"

충북문화재단, 세종 군부대서 '꿈꾸는청춘' 성료
김동성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강연·공연 호응

  • 웹출고시간2016.12.22 17:05:32
  • 최종수정2016.12.22 17:05:32

지난 21일 김동성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꿈꾸는 청춘' 강연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꿈을 꾸며 결승선을 향해 뛰세요."

김동성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국가대표 시절부터 올림픽 메달 획득에 이르기까지의 노력과 고통을 이겨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세종시에서 32사단 방공대대와 203특공여단 군 장병 400여명을 초청, 나눔·배려·소통·공감의 인문정신문화를 북돋우기 위한 공연형 강연 '꿈꾸는 청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김씨의 인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장병들의 합동공연, 전자현악그룹 바이올렛·댄스그룹 에이드의 공연 등으루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인생나눔교실 기획사업인 '꿈꾸는 청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스타강사의 강연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공연형 강연으로 펼쳐진다.

2년 연속 충청지역 주관처로 선정된 재단은 현재까지 국군병영(20개소), 중학교(13개소), 지역아동센터(12개소), 보호관찰소(1개소) 등에서 모두 520회의 멘토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