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귀농인의 집' 운영

입주 희망자 이달 26일까지 모집
귀농인 초기 영농 정착 도와

  • 웹출고시간2016.09.13 13:53:03
  • 최종수정2016.09.13 13:53:0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농촌 빈집 3채를 리모델링해 이곳을 '귀농인의 집'이라 이름 짓고 입주 희망자를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입주 대상자는 귀농을 희망하는 부사관 이상의 제대군인으로 해당자가 없을 시 일반인의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입주기간은 최장 1년으로 월 임차료와 전기, 상하수도 사용료 등 공과금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월 임차료는 10만 원에서 16만 원 선이다.

위치는 옥천읍 삼청리(40㎡)와 동이면 평산리(69.1㎡), 청성면 산계리(52.22㎡) 3곳으로 옥천읍은 조립식 건축물이고, 동이면과 청성면은 벽돌 슬라브집이다.

군은 3곳의 마을회와 협력해 귀농 희망자의 초기 주거지 확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귀농인의 집을 마련했다.

입주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http://www.oc.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영농규모 확인서 등 관련서류와 함께 군 친환경농축산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정 옥천으로 귀농·귀촌하는 도시민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정착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올해 6월말까지 옥천으로 귀농한 사람은 1천342명(713가구)이며, 귀촌한 사람까지 포함하면 3천363명(1927가구)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