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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벼 이삭거름 '적기시용' 당부

적기에 적량 시용하면 품질향상·수량증수 효과

  • 웹출고시간2019.07.25 10:16:28
  • 최종수정2019.07.25 10:16:2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쌀 품질향상과 수량성 증수를 위해 벼 이삭거름의 적기 및 적량 시용을 농가에 당부했다.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시용하면 벼의 쓰러짐(도복)을 방지하고 벼알이 충실하게 여물어 완전미 비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품질이 향상되고 수량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

이삭거름을 주는 방법은 비료의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이삭패기 25일 전, 맞춤추비 30호를 10a당 15㎏ 시용하면 된다.

일반 NK비료로 이삭거름을 줄 때는 벼의 엽색을 판단해 연한 녹색을 띤 포장에만 줘야 한다.

조생종 품종은 이삭패기 전 15일경, 일반품종은 이삭패기 전 25일경에 10a당 11~12㎏이 적당하다.

벼 엽색이 진한 논, 거름기가 많은 논, 잎 도열병 발생이 많은 논은 칼리(염화가리)비료만 주면 된다.

이석세 소장은 "이삭거름 시용시기 및 시용량에 따라 쌀 품질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최고의 쌀 품질 생산을 위해 궁금한 사항은 농기센터의 안내를 받아 벼를 재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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