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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벼 적기 수확으로 고품질 쌀 생산

벼 적기수확 기술지도 강화 나서

  • 웹출고시간2017.10.23 10:56:05
  • 최종수정2017.10.23 10:56:05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앞두고 벼 수확 후 관리요령 등 벼 적기수확을 위한 기술지도에 나섰다.

벼의 알맞은 수확시기는 벼알이 90%이상 익었을 때로 품종별 수확적기는 중생종은 이삭 팬후 53일께 중만생종은 이삭 팬후 57일께가 수확 적기다.

수확이 늦어지면 태풍 등 기상재해, 야생동물 피해 등으로 수확량이 감소되고 색택 불량, 동할미 증가 등 미질이 나빠질 우려가 있다.

특히 벼를 고온에서 급하게 말리면 금간 쌀과 싸라기가 많이 생겨 도정률이 떨어지고 쌀 속의 단백질이 응고돼 밥맛이 나빠지는 요인이 되므로반드시 적정온도에서 말려야 한다고 군은 당부했다.

또한, 벼를 화력건조기로 말릴 때는 사용용도에 따라 온도설정을 잘 해야 하며 도정을 하거나 수매를 할 벼는 50℃정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하며 종자로 사용할 벼는 40~45℃에서 말려야 발아율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농업기술센터 최병욱 소장은 "벼 적기 수확을 위해 기술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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