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노은중, 제2회 영어팝송부르기 및 영어교과서암송 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6.07.13 15:56:53
  • 최종수정2016.07.13 15:56:53
[충북일보=충주] 충주노은중은 13일 오후 보련관에서 전교생(27명)을 대상으로 제2회 영어팝송부르기 및 영어교과서암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평소 아침 '굿모닝플러스' 프로그램 활동 시간에 익힌 영어실력을 펼쳐 보이는 기회가 됐다.

이날 대회는 지역의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 동문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영어 노래와 교과서 암송활동이 끝날 때마다 열띤 환호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었다.

조아현(3학년) 학생은 "기말고사가 끝나고 준비기간은 짧았지만, 제1회 대회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자신감 있게 평소 연습한 것을 발표할 수 있었다"고 즐거워했다.

석방현 교장은 "팝송부르기 활동으로 영어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며,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갖고 다른 교과공부에도 파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은중은 농촌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잘 살려 맞춤형 개별화학습지도를 통한 학력신장 및 방과후활동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