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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16 11:24:19
  • 최종수정2016.06.16 11:24:1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제21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과 '청풍명월 그린페스티벌'을 함께 연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며 아름다운 주말장터와 함께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 실천과 환경보호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체험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아름다운 환경 건강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하는 환경의 날 기념식에는 환경선언문 낭독과 환경유공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되며 청풍명월 그린페스티벌 환경콘테스트는 환경백일장, 꽃·물·환경그림그리기, 녹색성장 포스터 그리기, 자원 재활용작품공모 등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분야별 시상도 하게 된다.

또한 다양한 과학체험, 착한전기체험, 환경퀴즈 등 친환경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행사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팬시우드체험, 매듭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제천시 관내 학교 학생들의 과학동아리 부스도 같이 운영한다.

특히 '아름다운 주말장터'가 열려 나눔과 공유의 어울림의 장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주말장터는 가정에서 평소 사용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버리기에는 아까운 의류와 도서, 장난감 등을 가지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판매금액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사회적 펀드를 조성,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 돕기와 예술 나눔 등의 공익적 사업에 지원한다.

제천시 관계자는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주말장터에서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아름다운 환경 건강한 미래를 위해 시민 모두가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서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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