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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개 광역시·도문화재단 손잡았다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창립총회서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부회장 선임
재단 간 연대 강화… 지역문화진흥 정책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6.05.23 18:06:54
  • 최종수정2016.05.23 18:17:03

지난 20일 제주도에서 열린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창립총회에서 전국 14개 광역시·도 문화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사)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초대 부회장에 선임됐다.

전국 14개 광역시·도 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제주에서 한광연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에 심재찬 대구문화재단 대표와 공동 부회장에 현승환 제주문화재단 이사장을 추대했다.

한광연은 지역 고유문화의 발전과 격차해소를 통한 문화국가 실현, 지역문화 균형발전과 문화자치의 건전한 육성, 지역문화재단의 연대강화와 협치를 통한 정책 개발 및 제도개선을 위해 설립됐다.

지난 2012년 10월 광역문화재단 협의체인 시·도문화재단대표자회의를 모태로 탄생한 한광연은 각 지역 문화재단 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초대 부회장으로 선임된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창립총회 당일 한광연은 대통령직속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융성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협약을 했다.

한광연은 설립 취지문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이야말로 문화복지 국가의 핵심'임을 명시하고 오는 2017년 1월 출범예정인 울산과 세종을 포함해 전국에 걸친 지역문화진흥의 정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식 한광연 부회장은 "광역문화재단의 역할정립과 중앙부처와의 협력적 관계를 통한 지역문화진흥을 위해 충북문화재단이 앞장설 계획"이라며 "한광연의 역량 또한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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