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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앙성중, (주)FOMOS와 MOU체결

글쓰기 실력 향상과 사고력 증진에 기여

  • 웹출고시간2016.05.22 14:04:19
  • 최종수정2016.05.22 14:04:19

충주앙성중(교장 구본극)은 20일 (주)FOMOS(대표 최대영)와 MOU를 체결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앙성중(교장 구본극)은 20일 (주)FOMOS(대표 최대영)와 MOU를 체결, 학생들에게 디지털 시대에 맞는 스마트 글쓰기 교육모델을 제공함으로써 글쓰기 실력 향상과 사고력 증진에 기여하도록 할 예정이다.

앙성중은 지난해부터 '문예창작을 통한 나 발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매일 아침 독서시간을 운영함과 아울러 학교홈페이지에 문예창작 메뉴를 두어 전교생들에게 개인별 페이지를 할당해주고 독후감, 시, 수필, 편지글, 일기 등을 써서 탑재할 수 있도록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연말에는 탑재해 놓은 글들을 내려 받아 전교생 66명중 35명의 개인문집을 발간해 줬다.

이번 (주)FOMOS와의 MOU 체결로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보다 더 체계적인 지도를 통한 글쓰기 실력 향상과 사고력 확장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극 교장은 "글쓰기 교육은 삶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의사소통능력을 증대,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융복합적 사고력 신장 등을 위해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는 물론 나아가 문학기행까지 연결시켜 폭넓은 세계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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