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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공동창작작품 지원사업설명회

26일 오후 2시 사업설명회 개최
주관·협업단체 모집… 작품당 최고 8천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6.04.20 17:27:14
  • 최종수정2016.04.20 17:27:14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재단 5층 대회의실에서 2016 충북공동창작작품 지원사업 '장르를 뛰어넘다'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예술장르 간 또는 타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충북 문화예술 브랜드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충북의 문화자원을 소재로 2개 이상의 각기 다른 분야나 장르의 문화예술단체가 공동으로 창작 작품을 제작하고, 1개 작품당 1회 이상의 발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품은 최대 2개로 제한하며, 작품당 6천만원~8천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주관단체의 경우 최근 3년간 매년 2회 이상 주최 또는 주관 공연실적이 있는 충북 소재의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분야 단체여야 한다. 협업단체의 경우 최근 3년간 2회 이상의 주최 또는 주관 실적이 있어야 하며, 주관단체와 다른 분야나 장르의 단체로 제한한다. 협업단체의 소재는 제한이 없다.

사업 신청과 주최는 주관단체가 총괄 운영하며, 협업단체는 주관 단체와 협력을 통해 사업 추진 성과를 제고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업 신청은 오는 5월16~20일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서 하면 된다.

충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동창작작품 지원사업은 새로운 창작품 개발과 함께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새로운 영역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이라며 "특화된 충북문화예술 브랜드를 개발·육성해 지역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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