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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금릉초, 봄 현장체험학습 실시

전교생 학년별로 자연현상 관찰 및 다양한 현장 체험

  • 웹출고시간2016.04.19 16:57:55
  • 최종수정2016.04.19 16:57:55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는 지난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우리 생활 주변의 자연 현상을 관찰하고, 치즈·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창의력과 탐구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1학년은 청주 낭추골 자연체험학습장에서 잔디썰매 타기, 곤충관찰 등의 체험활동을 하였고, 2학년은 옛 단암분교였던 앙성 임실치즈캠프에서 치즈·피자 만들기 및 각종 전통놀이 체험을 했다.

3학년은 청원 자연치즈에서 송아지 먹이주기, 피자 만들어 먹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으며, 4학년은 제천 박달재 수련원에서 천연 염색, 강정 만들기 등 민속체험을 했다.

5학년은 괴산군 청소년 수련원에서 난타, 떡살무늬 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의 체험을 했으며, 6학년은 서울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을 둘러보며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한 주인의식과 자부심을 함양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교사들은 사전답사를 실시해 체험학습장 내·외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조치했으며, 출발 전 버스안전점검 및 학생 안전지도를 철저히 시행했다.

또한 현장체험학습장에서도 모든 교사들이 임장지도에 임하며 만약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등 학생들이 안심하고 체험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했다.

이같은 교사들의 노력에 힘입어 이번 봄 현장체험학습을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쳤으며,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감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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