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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인생나눔교실' 주관처 2년 연속 선정

국비 3억8천여만원 확보… 충청권 공조체계 구축 계획

  • 웹출고시간2016.04.18 16:50:08
  • 최종수정2016.04.18 16:50:08

지난해 열린 인생나눔교실 성과보고회 '인생나눔축제'에서 멘토와 멘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이 인생나눔교실 충청지역 주관처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인생나눔교실은 △선배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매개로 한 세대 교류 △인문정신 문화의 확산으로 개인과 공동체의 성숙 △세대 간 상호 문화 교류를 통한 소통의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재단은 지난해보다 1억원이 증액된 국비 3억8천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재단은 올해 충청권을 아우르는 사업추진을 위해 중앙공모 및 홍보담당자, 인생나눔교실 전담인력, 튜터,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인생나눔 네트워크를 활용해 10회의 월례모임을 실시하고 사업 추진과정 점검 및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충남·대전지역 문화재단, 세종시와 공조체계를 구축해 충청권 전역을 아우르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세대 간 문화 교류를 통한 소통과 공감을 증진시켜 사회통합의 긍정적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해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인력 및 인문·예술 전문가인 멘토봉사단을 구성해 충청권에서 총 405회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 멘티 1천200여명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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