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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괴산 박덕흠 당선자 "군민과 한마음으로 뭉칠 것"

  • 웹출고시간2016.04.14 00:09:16
  • 최종수정2016.04.14 00:09:16

박덕흠 당선자가 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목에 걸고 환호하고 있다.

[충북일보]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당선자는 13일 "다시한번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이날 "이번 선거에서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군민들의 뜨거운 열망을 몸으로 느끼며 고민을 거듭해 왔다"며 "일찍이 제시했던 공약뿐만 아니라 새로운 정책수요에 대한 갈증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구 개편에서 지역민이 소외되고 공천과정에서 실망한 국민들의 상실감을 어떻게 치유하고 공허함을 채워줄 수 있을까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며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내린 결론은 동남부 4군 군민 여러분과 한 마음으로 뭉친다면 환상적인 팀웍을 발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람은 항상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걱정하지만 사실을 넘치는 것이 재앙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다"며 "사람들은 귀로 들은 말은 금방 잊어 버리지만 마음으로 받은 느낌은 오래도록 간직하겠다"고도 했다.

박 당선자는 덧붙여 "선거기간 함께 고생한 이재한 후보와 이 후보를 지지한 유권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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