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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개강

전국 각지서 수강신청자 몰려

  • 웹출고시간2016.02.15 10:11:31
  • 최종수정2016.02.15 10:11:31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5일 강동대학교 공산기념관에서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 주관으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15일부터 26일까지 45시간 동안 문해교육 전문가로부터 문해교육방법론, 문해교육과정 등 문해교육사의 활동에 관한 이론 및 문해학습장을 발굴하는 방법 등에 대해 학습으로 진행된다.

군은 문해교육을 실시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학습자를 모집해 음성군민 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충주 등 전국 각지에서 과정을 수강하기 위해 몰려 문해교육사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음성군은 농촌지역의 특성상 비문해자가 많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점차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문해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수료 후 비문해자 발굴을 통해 문해교육자원봉사를 추진하고 문해학습장을 지정할 계획이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글을 모르는 지역주민을 위해 군 주도의 문해교육을 추진해 2016년을 음성군 문해교육 확산 원년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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