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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상위성센터, 기상위성 활용한 연구성과 경진대회

오는 18일 대학(원)생 대상

  • 웹출고시간2015.11.07 00:09:25
  • 최종수정2015.11.08 15:58:10

국가기상위성센터는 미래 기상위성연구 전문가를 키우기 위한 일환으로 지난 6일 충남 공주대학교 학생 80명을 초청해 강의 및 견학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국가기상위성센터(센터장 이미선)가 지난 2009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오는 18일 서울 더팔래스호텔에서 미래의 국제 기상위성 전문가 육성을 위한 첫 단추로 대학(원)생 대상 기상위성을 활용한 연구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8개 대학이 제출한 기상위성 활용분야에 두드러지게 성과를 나타낸 23개 과제를, 기상위성 전문가 심사결과 선정된 11개 과제를 영어발표로 이루어지는 본선대회다. 기상위성을 활용해 가장 우수한 연구성과를 보인 4개 팀을 선정,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국가기상위성센터는 매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 체험기회(기상위성캠프)를 제공해왔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국제 기상위성 전문가 육성의 일환으로 시도한 최초의 대회가 된다. 국가기상위성센터는 내년부터 '아시아-오세아니아'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대회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이미선 센터장은 "오는 2018년 위성이 발사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 기상위성 보유국에서 3번째로 차세대 기상센서가 탑재된 기상위성 보유국으로 격상돼 기상위성 선진국 대열로 진입하게 된 전망이다"며 "이번 대회의 성과가 크게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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