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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 성료

한글사랑·제천사랑 우리말 문제풀이대회 김윤희씨 우승

  • 웹출고시간2015.10.19 13:23:25
  • 최종수정2015.10.19 13:23:25

한글사랑·제천사랑 우리말 문제풀이대회인 '제4회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에서 김윤희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문화원 주관으로 지난 17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한글사랑·제천사랑 우리말 문제풀이대회인 '제4회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에서 김윤희(왕암동)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200여 명이 참가해 1부엔 OX문제로 본선진출자를 선정했으며 2부는 '도전!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해 1등은 김윤희씨가, 2위엔 김미진(하소동)씨가, 3위엔 곽주석(교동)씨가 선정돼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참가기념품을 증정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향묵회(대표 한동열)에서 아름다운 순우리말 서예작품전시와 제천문인화연구회 동아리(회장 최영회, 벽란 장성경)의 한글 가훈 써주기, 캘리그라피 마을을 담다(대표 심순정)에서 예쁜 손글씨를 전시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부금 평생학습팀장은 "우리말 문제풀이 대회 참가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며 "한글 문제풀이는 물론 제천지역과 을미의병 120주년을 기념하는 제천의병에 관한 문제를 출제해 더욱 의미 깊은 하루를 선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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