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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부권 무동력 수상레저 메카로 부상

탄금호 수상레저 아카데미 1만1천어명 참여 성황

  • 웹출고시간2015.09.14 13:40:48
  • 최종수정2015.09.14 18:45:07

충주시가 올 여름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운영한 '탄금호 수상레저 아카데미'에 1만 1천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 여름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운영한 '탄금호 수상레저 아카데미'에 1만 1천여 명의 관광객과 시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문화체육관광부 2015년 수상레저 활성화(체험교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7월11일부터 9월10일까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무료로 운영했다.

지난해 3개월의 체험기간 동안 7천 600여 명의 체험객이 다녀간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서울·경기 등 타 지역에서 수상체험을 위해 충주를 방문한 외지관광객들이 5천여 명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올해 탄금호 수상레저 아카데미는 2∼3명이 한 조가 돼 노를 저어 이동하는 카약, 작은 돛과 바람으로 움직이는 딩기요트, 페달을 밟아 나아가는 둥둥바이크, 서서 타는 스탠딩 카약 등으로 운영됐다.

시는 참가자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수상레저 아카데미를 상설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상덕 시 관광과장은 "내년부터는 관광객들이 조금 더 편리하게 수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해 충주가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수상체험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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