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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13 13:16:08
  • 최종수정2015.09.13 13:16:08

지난 12일 속리산국립공원 시민대학 제6기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며 졸업을 자축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12일 속리산국립공원 시민대학(제6기) 졸업식을 가졌다.

속리산국립공원 시민대학은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 국립공원의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을 위한 평생학습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2012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프로젝트(ESD)로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에도 재인증을 받은 검증된 과정이다.

속리산국립공원 시민대학은 2010년부터 운영되어 5기 총 1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6기 수강생 31명이 시민대학 학위증서를 수여받았다.

졸업생들은 앞으로도 속리산국립공원에서 환경정화, 멸종위기식물원 관리 등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속리산국립공원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속리산국립공원 시민대학 6기 대표 백승문 회장은 "시민대학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학문적 깊이 뿐 아니라 환경보전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국립공원이 우리가 함께 지켜 미래세대에 온전히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보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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