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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27 14:28:58
  • 최종수정2015.08.27 14:45:45

제천동명초는 25일에 시청각실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재교실'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동명초는 25일에 시청각실에서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재교실'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난 발생 위험 및 재난 사고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가 증가하는 가운데 어린 학생들에게 재난의 위험성과 대응방법 교육을 함으로써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초등학교 1학년 수준에 맞추어 재난예방 인형극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인형극은 '말 안 듣는 청개구리'란 제목으로 청개구리가 우연히 여러 이상한 나라(재해지역)를 여행하면서 다양한 재해를 당해 어려움을 겪고, 그럴 때마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헤치고 나와 엄마 품에 안긴다는 내용이었다.

학생들은 인형극을 흥미롭게 감상했으며, 직접 재난대비 할 일과 피난카드를 작성함으로써 행동요령도 익힐 수 있었다.

1학년 정채영 학생은 "인형극이 너무 재미있었고 위험한 상황에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동명초는 "지속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 만일에 올지 모르는 재난과 재해에 학생들이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보호하는 능력을 배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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