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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8.11 10:28:01
  • 최종수정2015.08.12 17:09:4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에서 11일 '3회 충북종단 대장정'이 열렸다.

이 행사는 단양에서 영동까지 천리길 대장정(8.10~8.14)으로 종주단원(도민 140명)과 참여 지자체 주민들이 함께 지역의 명소와 유적지 탐방으로 도민 한마음 일체감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치러진다.

대장정에는 공모로 선발된 옥천군민 50여명이 참여했다.

충북도생활체육회(회장 김용명)와 옥천군생활체육회(회장 김호일) 주최 주관으로 진행됐다.

특히, 11일 옥천지역 대장정에는 한흥구 도생활체육회사무처장이 함께했다.

10일 청주에서 발대식(종주단 140명)을 갖고 각각 단양과 영동으로 각70명씩 북부권(단양~)과 남부권(영동~)으로 나뉘어 대장정에 참여해 도보로 14일 청주에서 만나게 된다.

옥천의 경우 11일 동이면 농공단지에서 출발해 옥천시내를 거쳐 오후2시 옥천군청 광장에서 환영식을 갖고 정지용 생가, 육영수 생가 등 총24km 정도를 종주단과 군민 참여단이 함께 걸었다.

환영식은 김영만 군수와 주민들의 환영인사와 꽃다발 증정,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한흥구 사무처장, 김영만 옥천군수, 민경술 옥천군의회 의장도 함께 시가지 일원을 걸었다.

대장정단은 옥천에 이어 오후 5시경 보은으로 이동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만남과 소통으로 하나가 되는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청주로 향하는 종주단원들은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고 남은 일정을 무사히 소화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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