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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8 15:51:03
  • 최종수정2015.07.18 15:51:03
[충북일보] 진천 광혜원고등학교가 18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회 다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제사랑, 환경사랑, 지역사랑을 주제로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건강한 신체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기르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밝고 건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학교 운동장을 출발해 병무관, 국가대표 선수촌, 댓골, 저수지 주변 도로를 지나 학교로 돌아왔다.

대회에 참여한 정재인(3년)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사랑 걷기 대회에 참가했는데 함께 걷고 땀 흘렸던 이 시간이 고등학교 시절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학부모 이미옥(여·45)씨도 "많은 사람과 함께 참여해 지역을 돌아보고 환경을 정리한 것도 의미가 있었지만,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전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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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