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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충북도당 "비하동 유통업무지구 의혹 밝혀라" 촉구

  • 웹출고시간2015.03.16 17:54:07
  • 최종수정2015.03.16 17:54:07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16일 성명을 내고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롯데아울렛 토지 소유권 이전 등기소송 대법원 상고심에서 ㈜중앙산업개발이 최종 승소해 엄청난 후폭풍이 예상된다"며 "비하동 유통업무지구 관련 의혹은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애초에 이 사업은 사업시행단계부터 많은 논란과 갈등이 야기됐던 것으로 이번 판결은 어찌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라며 "당시 청주시의회 새누리당 P모 의원은 행정처리과정과 인·허가 과정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적법한 절차에 의한 사업시행을 끊임없이 집행부에 요구했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단식투쟁도 불사하면서 사업시행의 부당함을 지적한 P의원의 항의에도 당시 청주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 사업추진을 강행했다"며 "그 결과 천문학적인 소송과 전직 시장, 담당 공무원들에 대한 민·형사상 책임이 제기되는 파국으로 치닫게 됐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청주시민에게 돌아갈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사법당국의 수사와 민·형사상 소송 진행과정에서 시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진실이 명백히 밝혀져야 한다"며 "관련자들이 위법사실이 드러날 경우 도의적·법적 책임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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