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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06 15:27:47
  • 최종수정2014.07.06 15:27:47

보은 탄부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정혜경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북센터 강사로부터 카드 게임에 대해 설명을 듣고 게임을 즐기고 있다.

보은 탄부초등학교(교장 연규영)는 지난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의 게임문화인식과 게임 과몰입 예방을 목적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북센터의 정혜경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게임문화와 게임의 순기능에 대해 이해하고,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게임 활동을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요즘 무분별하게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들기 쉬운 초등학생에게 게임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최소화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방법도 탐색했다.

최지웅(6년) 학생은 "평소 게임을 많이 해서 부모님께 꾸지람을 자주 들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게임을 올바르게 할 수 있는 지혜를 알게 됐다"며 즐거워했다.

탄부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앞장서 건전한 게임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정보통신 윤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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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