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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20 14:12:16
  • 최종수정2013.11.20 14:12:16

괴산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여성단체회원 및 개인봉사자 20명이 절임배추 720포기로 정성껏 김장을 담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했다.

괴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광수)는 20일 여성회관 식당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펼쳐 이웃 사랑을 전했다.

이날 오전 괴산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여성단체회원 및 개인봉사자 20명이 참여해 절임배추 720포기로 정성껏 김장을 담갔으며, 오후에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등 스스로 김장을 준비할 수 없는 가구에 종교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에 배달봉사를 했다.

조광수 괴산군자원봉사센터장은 "소외된 계층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며 "연탄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자원봉사센터는 1993년 3월 설립됐고 현재 7천687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사랑의 반찬 나누기와 주 2회 이동목욕서비스 등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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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