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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초중,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관측 교실 실시

청풍호에서 펼쳐진 별 헤는 밤

  • 웹출고시간2013.09.15 15:33:41
  • 최종수정2013.09.15 15:33:41

제천 청풍초중학교(교장 강석주)는 지난 12일 '가족과 함께하는 천체관측 교실'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에게 천체관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우주과학 분야 진로와 직업을 소개하는 학부모 진로교육도 병행해 가족이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교내뒤뜰에서 저녁식사 후 태양계 행성 및 우주과학관련 직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천체관측, 야광별자리판 만들기, 달 변화 관찰일기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충주 천문관측 동아리 담당교사를 초빙해 천문관측의 전문성을 통해 만족도를 높였다.

김준혁(중2) 학생은 "배우고 보니 평소 보던 밤하늘과는 달라 보여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말했고 강석주 교장은 "앞으로도 사제가 동행하고 지역주민까지 아우르는 뜻 깊은 창의인성체험학습을 실시해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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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