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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13 14:47: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문화원(원장 이재출)은 13일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확대와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어르신문화학교 개강식을 갖고 오는 12월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괴산문화원은 어르신 통기타 교육과정을 편성 40명을 대상으로 주2회 초급, 중급반으로 나누어 세시봉의 추억, 통기타와 함께하는 추억여행 주제로 아날로그 시대의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수업으로 통기타 튜닝법부터 코드 원리, 다양한 주법 등 12월까지 통기타 교육을 실시한다.

어르신문화학교는 한국문화원 연합회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게 되며, 오는 11월에는 배운 솜씨로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2014년부터 어르신통기타 봉사단을 조직하여 동아리 활동과 함께 지역내 각종 행사 및 복지시설에 공연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출 괴산문화원장은 "통기타 교육을 통해 기타를 잘 칠 수 있는지 배워보고 그 옛날의 아날로그 감성을 느끼며, 어르신들의 자긍심과 성취감을 높일수 있도록 문화학교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문화원은 어르신문화학교 이외에도 향토사료수집, 역사문화탐방, 군민을 위한 예술공연, 작은음악회 등 문화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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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