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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설계공모 당선작 '연초제조창, 존재하다'

  • 웹출고시간2013.02.03 16:16:14
  • 최종수정2015.08.31 17:21:16

청주시 상당구 옛 연초제조창 일대에 들어서는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원도시건축·팀텐건축사사무소의 '연초제조창, 존재하다'가 선정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최근 설계 공모를 통해 당선작(1작품), 우수작(1작품), 가작(2작품) 등 모두 4개 작품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14일 청주시청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이번 설계공모 심사위원장인 김광현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는 "당선작은 수장고 매스를 기존 건물 외벽 사이에 끼워 놓은 형상으로, 기존 건물이 가진 구조의 격자 체계를 그대로 공간으로 보여 주면서도 깊이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고 평했다.

국립미술품수장보존센터는 정부소유 미술품과 민간의 주요미술품을 수장·보존하는 곳으로 모두 396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당선작을 바탕으로 기본 설계 단계를 거쳐 2015년 센터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우수작은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의 'TIME STORAGE(시간 저장소)', 가작은 아키플랜종합건축사사무소의 '공공공간(公共空間)'과 제이유건축사사무소·단아건축사사무소·종합건축사사무소 도가의 'Urban Cube(도시의 큐브)'가 뽑혔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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