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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24 14:07: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광혜원중학교(교장 정달훈)는 24일 오후 3시부터 1학년 146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인식개선교육 '이웃나라와 친구해요'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다문화에 소극적 관심을 보이고 있는 학생들에게 1:1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위주로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엔 몽골과 캄보디아 현지인이 보조 강사로 참여해 현실적 감각을 익히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이날 다문화 가족들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해 줌으로써 다문화 사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수연 학생은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을 통해 다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다문화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달훈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문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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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