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06.21 15:10: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문화원(원장 이재출)이 무더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여가 선용 및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7시 괴산군민회관에서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를 연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도 잊어버리고 음악과 함께 문화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의 아마추어 음악인들과 학생들 등 그동안 음악분야의 동호회원들이 다져온 음악솜씨를 모아 작은 공연을 펼친다.

괴산문화원 기타동호회의 기타합주, 산림조합 색소폰 동호회의 색소폰합주, 김태동(제천교육지원청 장학사, 전 문광초 교사)씨의 대금연주, 이현호(문광초 교사)씨의 클라리넷 연주와 괴산사랑밴드, 마하나인 밴드, 중원대 노블레스 보컬밴드의 연주도 민요, 트롯가요, 대중가요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되어 아름다운 선율 속에 주민이 하나 되어 한여름 밤의 열기를 식혀줄 예정이다.

이재출 괴산문화원장은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는 더운 날씨에 지친 심신을 아름다운 음악을 통한 산뜻하고 시원한 청량제가 되어 삶의 활력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며 "주말 저녁에 잠시 시간을 내어 음악회를 찾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