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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10 10:39: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극단 사다리 단원들이 호랑이 이야기 공연을 펼치고 있다.

공연단체 '극단 사다리'의 전래동화 연극 '호랑이 이야기' 공연이 오는 12일 오후 2시, 5시 2회에 걸쳐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진천군과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호랑이 이야기는 지난 95년 서울 국제 어린이 연극제에서 연출상과 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올해 새롭게 재탄생된 '호랑이 이야기'는 더 멋진 인형들과 풍성해진 볼거리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전래동화 '은혜 갚은 호랑이'를 마당극 형식의 놀이연극으로 새롭게 구성한 작품으로 해설자가 직접 북을 치며 전개하는 판소리 방식이다.

특히 친근하고 다정한 호랑이 이야기가 우리가락과 전통민요, 탈춤의 응용된 춤사위 등 풍성한 마당극 형식의 연극놀이로 진행된다.

관람료는 전석 2천원이며 공연 당일 현장판매 예정으로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체육과(☎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양질의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한 '지방 문예회관 특별 프로그램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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