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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1.12 13:27: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가주부 결산총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했다.

괴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완호)이 12일 괴산농협농가주부모임 정기총회를 맞아 1년간 봉사활동을 열정적으로 실시한 우수회원 4명에게 총 20만원 시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농가주부모임(회장 조혜숙)은 2011년 공동 소득사업 수익금(130만원)에서 일부를 관내 불우이웃 및 다문화가정 학생6명에게 각 10만원씩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회는 괴산농협의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의 2011년도 사업결산보고와 사업추진 현황보고, 2012년에 추진할 사업방안 논의로 지역사랑 및 지역봉사를 실천하는데 중점을 두며 이뤄졌다

이완호 조합장과 조혜숙 회장은 농협과 농촌 활성화에 노력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보다나은 복지혜택 발굴 및 사랑나눔 경영을 실천하는데 심혈을 기우려 지역민에 대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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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