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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 2년 연속 최우수 운영팀 수상

2022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전국 1위 차지

  • 웹출고시간2022.12.28 11:12:40
  • 최종수정2022.12.28 11:12:40

진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103회 전국체전 1600m 혼성계주에 출전한 진천군 선수단.

[충북일보] 진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2년 직장운동경기부 우수 운영팀 포상' 공모 사업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전국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는 모든 단체를 대상으로 △직장운동경기부 관련 규정 준수 △선수단 문화 조성 노력 △선수단 성과 평가 △우수 활동 사례 등 총 4개의 심사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진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표준계약서와 표준운영규정을 도입하고, 비위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 교육 등을 꾸준히 실시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봉사와 재능기부 활동 등을 펼치며 심사 기준 전 분야에서 고르게 득점,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올 한해 전국체육대회 금3, 은2, 동1개를 포함해 각종 대회에서 금7, 은12, 동13개를 따내며 전국 최상위권의 실력을 발휘했다.

진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시스템적으로도 최고의 환경을 갖춘 우수한 팀임을 전국에 다시 한번 알리게 됐다.

총 2억5천만 원의 포상금이 걸려있던 이번 공모에서, 진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이 중 3천만 원을 최우수 포상금으로 수령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군과 직장운동경기부 모두의 노력으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수 보호와 인권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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