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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2년 최고 뉴스'하계U대회 충청권 유치 확정'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금강보행교 개통 등 세종시 10대뉴스 선정

  • 웹출고시간2022.12.28 09:56:45
  • 최종수정2022.12.28 09:56:45
[충북일보] 세종시는 올해 최고 뉴스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확정'을 선정했다.

시는 28일 올해 세종시에서 주목받은 뉴스 21가지를 선정해 세종시를 출입하는 언론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2022년도 세종시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언론인들은 올해 세종시 최고 뉴스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확정'을 선정했고, 이어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치 국정과제 확정'을 두 번째 뉴스로 꼽았다.

3위는 '세종시 출범 10주년 및 시정4기 가동', 4위는 '금강보행교 개통', 5위는 '부동산 3중 규제 해제'를 선정했다.

6위는 'KTX세종역 설치 연구 용역 착수', 공동 7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세종 설치 확정'과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 청사진 제시(비전선포식)'를 선택했다.

9위는 '세종예술의 전당 개관'이, 마지막 10위에는 '2023년 예산 2조시대 개막'이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김병호 대변인은 "시민들의 도움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세종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일들이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미래전략수도 세종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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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