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 유일한 직장인 아마추어 밴드인 '아나로그(회장 조재식)' 팀이 전국 직장인밴드 경연대회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제천의 유일한 직장인 아마추어 밴드인 '아나로그(회장 조재식)' 팀이 전국 직장인밴드 경연대회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1일 성우리조트와 현대레져사업부가 주관한 전국 직장인 밴드 경연대회가 강원도 둔내에 위치한 성우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프로가 아닌 순수 아마추어팀으로 각 도ㆍ시ㆍ군의 직장에서 많은 팀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서울 경기도 지역 외 영ㆍ호남등 전국지역의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적잖은 제천의 이름을 알리고 온 것이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아마 뮤지션들은 각자 지역에서 활동하며 그 지역의 행사 때 그곳을 알리며 순수한 음악을 활동하는 사람들이라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적잖은 제천의 이름을 알렸다.
시상식에서 아나로그 팀의 조재식 회장은 "그동안 틈틈이 연습한 결과가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제천의 영화음악제와 2010한방 바이오 엑스포를 알리며 음악이 흐르는 제천에 꼭 와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나로그' 팀은 그동안 제천의 행사인 금요 푸른음악회, 벚꽃축제, 한방축제 등에서도 연주를 통해 많은 봉사를 해왔으며 시민들에 많이 알려진 순수 아마추어 멤버로 구성돼 있으며 다른 지방의 음악인들과 많은 교류를 펼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