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탐방 - 농어촌공사진천지사 사회봉사단

'1단체 1마을 후원'의 나눔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김회식) 사회봉사단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등 나눔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어 주위사람들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진천지사는 지난 2006년도부터 사회봉사단을 구성하여 농촌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돕기 등과 일손이 부족한 농촌일손돕기, 겨울철 저소득층 김장김치담가주기, 명절 사랑의떡과 각종 선물 등을 전달 해오고 있다.

또한 깨끗한 진천을 후세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지역 저수지, 하천, 문화재, 산 등을 돌며 쓰레기수거 등 환경보호캠페인을 해오고 있으며 고객후견인제 운영, 1팀 1단체(마을) 서포터즈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추진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의료혜택이 열악한 농촌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새로이 농어촌지역 의료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타지역 보다 많은 기업체 입주로 인해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진천지역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해 가정을 방문, 애로사항 상담해결 및 한국 전통문화 알리기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등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 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도 김회식 지사장을 비롯한 농지은행팀 직원들은 1팀 1단체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가나안복지마을(자매결연단체)을 방문, 화장지, 세제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배나무 적과작업, 주변 환경정화, 목욕해드리기 등 각종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2006년부터 농촌사랑, 이웃사랑, 환경사랑 경영이념하에 사회봉사단을 발족하여 지역사회에 참된 나눔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어 공기업으로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2007년도에 대한민국 사회공헌기업대상(아동복지부문)을, 2008년도에는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을, 2009년도에는 고객만족 경영대상(사회가치혁신부문)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김회식 지사장은 "진천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이 자발적으로 시간을 쪼개어 자발적으로 복지단체나 독거노인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을 방문 생필품 전달 주변 환경개선 도배해드리기 목욕해 드리기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어 매우 흡족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려운 이웃올 돕고 함께하는 참사랑 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