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단수피해 배상 '주민설명회' 개최

내달부터 배상금 지급

2017.02.16 17:10:4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16일 용암1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단수피해 배상 신청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5 단수피해 배상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대한상사중재원의 과실 비율 결정에 따른 신속한 배상 절차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향후 시정조정위원회를 거쳐 배상기준을 확정하고 주민열람 및 의견 청취 등이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배상금은 3월 초부터 지급한다.

이중훈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피해세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시민 홍보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배상 지연으로 고통 받은 시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신속‧정확한 배상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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