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사태, 부실 인사로 번지나

2015.08.30 18:22:47

[충북일보] ○…지난 1~4일 청주지역 2만여 주택과 상가에서 발생한 수돗물 단수 사태의 원인과 대책마련을 위해 구성된 청주시의회 상수도 단수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본격적인 조사활동에 나선 가운데 단수 사태가 부실 인사문제로 번질 지 주목.

특위가 지난 25일 요구한 자료제출 목록은 40여개 항목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중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에 대한 인사가 적재적소에 배치됐는지를 확인하는 자료도 포함. 특위에 참여하고 있는 한 시의원은 "통합정수장 도수관로 연결작업 중 발생한 단수사고 원인 파악도 중요하지만 문제는 단수 사고 후 안일하게 대처한 청주시의 위기관리능력 분석하고 재발방지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상수도 업무에 식견이 있는 직원들이 배치됐는지 등도 특위에서 다루게 됐다"고 설명.

/ 안순자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현재위치

6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