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 피해지 방문… 민심 수습 '글쎄'

2015.08.16 18:37:34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지난 1~4일 발생한 대규모 수돗물 단수 사태에 대한 진상조사 특별위원회(특위) 구성 여부와 시기를 놓고 분열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민심 수습을 위해 김병국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지난 13일 수돗물 단수 피해지역 주민들과 접촉.

의장단이 용암2지구 상가번영회, 금용상가번영회, 외식업상당지부 등을 방문해 피해사항을 청취한 자리에서 주민들은 "시의회 차원에서 철저한 감시와 조사를 해줄 것"을 재차 촉구. 이달 말 해외 연수를 앞두고 있는 시의회는 특위 구성과 해외연수는 별개라며 17일 피해지역 민생탐방을 또 한 번 예고. 그러나 싸늘해진 단수 피해 지역 민심이 수습될 지는 미지수.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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