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위기관리 체질개선·재발방지책 마련 나서

사고원인조사위·공사추진 자문위 구성… 안전관리 매뉴얼 재정비

2015.08.06 17:12:40

[충북일보=청주] 속보=청주시는 지난 4일까지 나흘간 이어진 수돗물 단수 사태와 관련 위기관리상황에 대해 총체적인 체질개선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3일자 1면, 4일자 1·3·6면, 5일자 2·6면·6일자 2면>

시는 통합정수장 도수관로 연결공사와 관련해 5명으로 사고원인조사위원회를 구성, 철저한 조사로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미비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장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 5~6명으로 상수도 공사추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상수도 공사와 관련 사업계획단계부터 공사 완료 시까지 사전검토 등의 자문을 받아 견실한 시공과 안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부서별 안전관리 매뉴얼에 대해 불명확한 운영기준·단계별 조치사항 세분화, 사고발생시 보고 ·대응상황 즉시 보고 체계 구축, 피해 예상 시민에 대한 홍보체계 일원화 등 단계별 대응조치를 현실에 맞게 재정비한다.

한편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4일 오후 10시까지 청주시 상당구와 청원구 일부 지역은 통합정수장 도수관로 연결공사와 관로 이음부 파손으로 대규모 단수사태가 발생해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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