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청 국사 교과서 국정화 지지율 '전국 최고'

2015.10.18 14:26:55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추진 중인 '중·고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방안'에 대해 세종·충청권 주민들의 지지도가 전국 권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만 19세 이상 국민 1천3명을 대상으로 지난 13~15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는 국정화 방안에 대해 찬·반이 각각 42%,모름(또는 응답 거절)이 16%로 나타났다. 권역 별 찬성률은 대전·세종·충청이 50%로 가장 높았고, 호남이 34%로 가장 낮았다. 세종·충청권은 반대율(35%)과 찬성률 사이의 격차가 15%p로,전국 8개 권역 가운데 가장 컸다.

충청권은 박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율도 54%로,대구·경북(59%) 다음으로 높았다. 충청권의 박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율은 35%였다. 정당 지지도는 전국적으로 새누리당 40%,새정치민주연합 22%를 보인 가운데 충청권은 새누리당 43%,새정치민주연합 20%를 나타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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